은투자 40

금의 가격은 오를까?

M2 통화량 증가와 금 가격의 상관관계: 닉슨 쇼크 55년, 신용화폐 시대에 금을 사야 하는 이유 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려서 자산 가격이 오른다"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여기서 '돈의 양'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가 바로 M2(광의통화)입니다.중앙은행이 신용화폐(달러, 원화 등)를 계속해서 찍어낼수록 왜 금 가격은 상향 곡선을 그리게 될까요? 오늘은 1971년 금태환 폐지 이후의 55년 역사와 함께 M2 통화량 증가가 금 가격을 상승시키는 근본적인 이유를 파헤쳐 보겠습니다.제목1. 1971년 닉슨 쇼크: 종이돈의 폭주와 금 가격 127배 폭등의 역사M2 통화량과 금 가격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1971년 8월 15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당시 미국 닉슨 대통령은..

카테고리 없음 2026.08.12

세계 경제위기 시나리오

5년 미·한 경제 전망 및 침체기 대체자산(귀금속·디지털화폐) 역할 분석전세계는 이미 경기 침체(Recession)에 접어 들었다고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레이달리오 같은 분은 금융위기가 오며 세계금융패권이 바뀐다고 합니다. 한국은 저출산과 전세계적 보호무역의 확산으로 견조한 성장은 요원합니다. 하루빨리 대한민국 국민이 부채를 청산하고 실물 은과 금을 조금씩이라도 저축하여 위기가 닥치면 준비가 되고 경기침체에도 버틸수 있는 상황이 되기를 바랍니다. 1. 향후 5년(2026~2031) 미·한 경제 3대 시나리오 비교경기 침체(Recession) 우려 속에서 미·한 양국이 맞이할 수 있는 주요 시나리오 확률 및 핵심 동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

카테고리 없음 2026.08.05

미래 부를 결정짓는 자산 예측의 힘

서론: 자산 선택이 만드는 삶의 드라마틱한 변화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어떤 직업을 가질지, 어디에 거주할지도 중요하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한 사람의 경제적 계급과 삶의 궤적을 가장 드라마틱하게 바꾸는 결정은 바로 '어떤 자산을 선점하여 보유했는가'입니다.과거 자산들의 상승 곡선을 돌아보면 자산 선택이 가진 파괴력을 명확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16년 전 비트코인(BTC): 피자 두 판을 10,000비트코인과 바꾸던 초기 시절, 단 돈 몇 만 원이라도 묻어두었다면 오늘날 수천억 원대의 자산가가 되었을 것입니다. 수익률을 수치로 환산하는 것조차 무의미할 정도의 기적이었습니다.6년 전 테슬라(Tesla): 전기차의 대중성에 대한 의구심이 가득했던 6년 전 테슬라 주식을 사두었..

카테고리 없음 2026.08.04

내가 ‘은 전도사’를 자처하는 이유

우리는 은연중에 경쟁을 당연시하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학원을 운영하는 여동생에게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친 덕분에 학생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올랐고, 대견한 마음에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주변에 친한 친구들이 있으면 학원을 소개해 달라"고 권했다고 합니다.그런데 아이들의 대답은 뜻밖이었습니다. "좋은 학원을 소개해 주면 다른 친구도 성적이 올라서 제 경쟁자가 되잖아요. 싫어요."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린아이들마저도 좋은 것을 나누기보다 나만 알고 숨겨야 이기는 구조에 익숙해져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씁쓸했습니다.하지만 제가 자라며 배운 가치관은 전혀 달랐습니다. "좋은 것이 있다면 서로 아낌없이 알려서 함께 잘 살아야 한다"는 교육이었습니다. 제가 오늘날 주변의 ..

카테고리 없음 2026.05.26

은의 가치는 얼마일까?

2026년 은의 시대가 열린다: 돈의 역사와 경주 최부자의 철학들어가며: 2026년 5월 8일, 현재의 좌표2026년 5월 8일 어버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은의 국제 시세는 $79.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실물 은 시장과 ETF의 가격은 각각의 프리미엄과 성격을 반영하며 다음과 같은 흐름을 보입니다.구분종목/상품가격 (USD)국제 시세Silver Spot$79.90실물 판매소 (APMEX)아메리칸 이글$94.63실물 판매소 (APMEX)캐나다 메이플$90.63은 실물 ETFSLV (BlackRock)$72.21은 광산주 ETFSIL$94.50지적 유희로서의 재테크, 그리고 역사우리는 미래를 모릅니다. 하지만 그동안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모아 앞으로 발생할 일에 대해 추론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

경제 2026.05.08

하얼빈의 총성, 그리고 미완의 꿈 ‘동양평화론’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 울려 퍼진 세 발의 총성은 단순한 복수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죽어가는 대한제국의 주권을 선포하고, 제국주의의 광기에 휩싸인 동아시아에 '진정한 평화'가 무엇인지 묻는 준엄한 심판이었습니다.1. ‘테러’가 아닌 ‘전쟁’이었던 이유: 이토의 15가지 죄악안중근 의사는 취조 과정에서 자신을 '대한의군 참모중장'이라 밝혔습니다. 그는 사적인 원한이 아니라, 국가 간의 전쟁 중에 적장의 수괴를 처단한 정당한 군사 작전임을 강조했습니다. 그가 당당히 밝힌 이토 히로부미의 15가지 죄악은 당시 조선이 겪던 수탈과 주권 침탈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격문이었습니다.가면을 벗긴 통찰: 이토 히로부미는 '문명 개화'와 '보호'라는 가슴을 내세웠지만, 실상은 사법권과 경찰권을 장악하..

역사 2026.05.05

동학 농민 운동의 좌절과 오늘날의 불평등 해소

1. 동학 농민 운동, 왜 '혁명'의 문턱에서 멈췄는가?동학 농민 운동은 민중이 주체가 된 거대한 흐름이었으나, 자본과 군사 전술이라는 현실적인 벽에 부딪혔습니다.자본과 병참의 한계: 농민군은 생업을 뒤로하고 일어난 이들이었습니다. 장기전을 수행할 수 있는 재정적 뒷받침(자본)이 부족했고, 이는 곧 식량과 무기 보급의 부실로 이어졌습니다. 반면 일본군은 청일전쟁 배상금과 국가 예산을 쏟아부은 압도적인 자본력을 바탕으로 전쟁을 수행했습니다.전술과 화력의 격차 (우금치 전투): 농민군은 죽창과 화승총 등 구식 무기에 의존했으나, 일본군과 관군 연합군은 '개틀링 기관총', '무라타 소총' 등 근대식 대량 살상 무기로 무장했습니다. 고지 점령이라는 지형적 이점과 근대적 전술 체계를 갖춘 일본군을 상대로, 전술적..

역사 2026.05.05

공산당 선언에서 메이지 유신까지: 부의 독점이 가져온 역사의 변곡점

역사는 끊임없는 '투쟁'과 '개혁'의 기록입니다. 19세기 유럽과 아메리카, 그리고 아시아에서 일어난 세 가지 거대한 흐름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을 찾아봅니다.1. 자본주의의 폭주를 막은 경고장: 칼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1848년,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자본주의의 몰락을 예언했습니다. 비록 현실 공산주의는 한계를 보였지만, 그들의 주장은 역설적으로 자본주의를 더 건강하게 진화시켰습니다.역설적 공헌: 8시간 노동제, 아동 노동 금지, 누진세, 무상 교육 등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복지의 근간은 '혁명을 막기 위한 자본주의의 자기 수정'에서 비롯되었습니다.현재적 가치: 마르크스가 예견한 자본의 글로벌화와 부의 편중 문제는 2026년 현재 비정규직 문제와 플랫폼 독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역사 2026.05.05

성리학과 자본주의의 공통점.

조선 시대의 성리학적 교조주의와 오늘날 토마 피케티가 경고하는 자산 불평등은 시대를 달리하지만, '기득권의 고착화와 시스템의 경직성'이라는 측면에서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습니다.1. 조선의 성리학: '도덕'이라는 이름의 기득권 장벽조선 후기 성리학이 비판받는 지점은 그것이 단순한 학문을 넘어 사회 이동성을 막는 도구로 전락했다는 점입니다.지식의 독점: 양명학의 '만가성인(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을 거부한 것은 지식과 도덕적 권위를 독점하여 신분제를 유지하려는 선비들의 생존 전략이었습니다.실용의 부재: 율곡 이이가 주장한 '경장(개혁)'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였으나, 관념적 명분에 매몰된 주류 세력에 의해 좌초되었습니다. 이는 국가의 위기 대응 능력을 상실하게 만들었습니다.2. 2026 세계..

역사 2026.05.04

정도전의 요동 정벌좌절 그리고 잃어버린 조선의 리스크 정신

1. 위화도 회군: 민본주의를 향한 선택인가, 권력을 향한 결단인가1388년, 명나라의 철령위 설치 통보는 고려의 자존심을 건드렸습니다. 요동 정벌이라는 거대한 과업을 안고 압록강 위화도에 도착한 이성계와 조민수는 불어난 강물과 전염병, 굶주림이라는 현실적 벽에 부딪힙니다. 수차례의 회군 요청이 묵살당하자 이성계는 칼날을 개경으로 돌립니다.당시 최영 장군은 '고려'라는 낡은 집을 지키려 했던 보수적 애국자였으나, 백성의 근본적인 고통을 해결할 혁명적 비전은 부족했습니다. 반면 이성계와 정도전은 "백성이 먹고살아야 나라가 유지된다"는 민본주의(民本主義)를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결국 숫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최영은 처형되었고, 고려의 운명은 저물어갔습니다.2. 정도전의 설계: 과전법과 역성혁명의 논리정도전..

역사 202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