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역사에서 배우지 못한 민족에게 평화는 없다

missionhwang 2026. 5. 2. 10:54

1. 고려의 오판: 윤관의 9성과 무신정변의 서막

1109년, 고려 조정은 여진족의 감언이설에 속아 윤관 장군이 피로 일궈낸 동북 9성을 반환했다. 전쟁에 지친 보수 문신들은 당장의 편안함을 위해 안보를 포기했고, 오히려 승전 주역인 윤관을 탄핵하여 관직을 박탈했다. 이러한 '문존무비(文尊武卑)' 사상은 극에 달해, 대장군의 수염을 불태우는 인격적 모욕과 군인전(軍人田) 탈취로 이어졌다. 결국 1170년 정중부의 무신정변은 개인의 야욕이 아닌, 억눌렸던 군심(軍心)의 폭발이자 국가 시스템 붕괴의 신호탄이었다. 여진족은 청나라의 전신이므로 현재의 중국입니다. 겨우 900여년전에 중국의 조상은 고려에게 자손대대로 고려를 부모의 나라로 섬기고 조공을 바치겠다고 빌면서 윤관이 세운 9성을 돌려받았습니다. 그로부터 겨우 6년후 아골타가 여진부족을 규합해서 금을 수립하니 윤관의 별무반이 고려를 지키고 있었다면 동북아 역사가 달라졌습니다.

2. 2026년 대한민국: '3단봉 초병'과 사라진 실전 훈련

현재 우리 군의 모습은 어떠한가? 최근 발생한 '3단봉 초병' 사건은 현 정부의 안보 의식이 얼마나 해이해졌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2025년 11월, 합참은 효율성을 명목으로 전방 부대조차 비살상 무기로 경계 근무를 서게 허용했다. 총기 없는 군인은 더 이상 군인이 아니다.

또한, 훈련의 질적 저하는 더욱 심각하다. 지휘관들은 사고 발생 시의 책임 추궁과 가족의 생계 걱정 때문에 강도 높은 훈련을 기피한다. 실제 수류탄 대신 모의 수류탄으로만 연습하는 '온실 속 군대'가 과연 실전에서 생존할 수 있겠는가? 병사들의 월급은 인상되었으나 군 기강은 해이해졌고, 부사관과 장교들은 낮은 처우와 노후된 관사, 빈번한 이사 문제를 견디지 못해 군을 떠나고 있다. 그 빈자리를 '군무원'으로 채우는 현 국방부의 행태는 전쟁 발생 시 누가 목숨 걸고 전선을 지킬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게 한다.

3. 세계의 화약고와 북한의 '적대적 교전국' 선포

2026년 현재, 세계는 대만 해협, 중동, 동유럽이라는 3대 화약고를 안고 있다. 특히 대만 해협에서 미·중 충돌 시 한국은 한미 상호 방위 조약에 따라 교전 지역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중국 관영 매체는 이미 한국 기지를 직접 타격 대상으로 거론하며 위협하고 있다.

여기에 북한 김정은은 남북 관계를 '동족'이 아닌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며 평화 통일 노선을 폐기했다. 북한헌법에 남한 점령과 평정을 명시하고, 핵무기 사용의 윤리적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조국통일 3대 헌장 기념탑'까지 철거했다. 이는 언제든 핵을 자위권 차원에서 사용하겠다는 명분 쌓기이자, 북러 조약을 등에 업은 강 대 강 전략의 일환이다.

4. 최영의 고뇌와 우리의 선택

고려 말, 최영 장군은 청렴한 충신이었으나 권문세족이라는 체제의 한계 속에 갇혀 있었다. 그는 백성의 고통을 시스템의 문제가 아닌 개인의 부패 문제로 보았고, 전쟁 비용 마련을 위해 다시 백성을 수탈하는 악순환을 끊지 못했다. 결국 텅 빈 국가 창고와 도탄에 빠진 민생은 신진 사대부와 이성계라는 새로운 세력에 의해 교체될 수밖에 없었다.

"평화는 군인의 땀으로 지켜진다"는 명제에는 예외가 없다. 인권 존중은 당연한 가치이나, 그것이 정예 강군 육성을 가로막는 핑계가 되어서는 안 된다. 전쟁에서 패한 나라의 인권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평화에 젖어 '3단봉'을 들 것인가, 아니면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매고 강군(强軍)의 길로 갈 것인가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역사의 교훈을 잊은 국가에게 다음은 없다. 율곡선생의 10만 양병설이 좌절된 가장 큰이유는 경제난이었어요. 경제가 받혀주지 않으면 강한군대가 없고 약한 국방력은 외침을 불러옵니다. 한국의 역사는 외침의 역사였어요. 고려문관이 버린 국방력을 지금이라도 찾아오려면 우리들이 근검절약해서 경제력을 키워야합니다. 은투자는 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