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의 가난한 소작농 집안, 45세 어머니의 고뇌 속에서 태어난 왜소한 아이. 그 아이는 훗날 대한민국을 세계 경제 대국으로 이끌고,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핵 주권’을 외친 거인이 되었습니다. 인간 박정희의 국가관과 그가 남긴 맺힌 한(恨)을 짚어봅니다.1. 가난을 뼈에 새긴 지도자박정희의 유년 시절은 '기아'와의 싸움이었습니다. 영양 부족으로 왜소했던 체구와 보릿고개를 직접 겪었던 경험은 그에게 "우리 국민이 다시는 배고프지 않게 하겠다"는 처절한 사명감을 심어주었습니다. 교사 시절 제자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던 따뜻함과, 군인 시절 보여준 정교한 행정 능력은 훗날 국가 경영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2. 5.16과 혁명공약: 국가 재건의 설계도혼란했던 제2공화국 시절, 그는 '국가 위기'를 선포..